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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준 80일간의 호주일주] #10 애들레이드 : 재정비 / 공원탐방

여름희 2025. 6. 19. 18:24

애들레이드 타라고

 

2017년 10월 15일 애들레이드 두 번째 날

 

탐색도 어느정도 했겠다 오늘은 다음 여행을 위한

 

재정비를 하는 날로 정했다

 

 

 

 

우선 기름을 채워넣자

 

 

 

55리터에 호주달러 62불

 

지금 생각하면 엄청 싼 기름이었다

 

실제로 호주가 한국보다 기름값이 저렴했다

 

저 당시엔 더 쌌던 거 같다

 

하지만 이건 도시에서의 얘기고

 

도시를 벗어나면 또 달라진다

 

그러니 도시에서는 반드시

 

기름을 풀로 채우는게 이득이다

 

 

 

근처 공원에서 아침식사

 

우선 근처 공원에서 간단히 아침식사

 

바게트에 누텔라를 발라 먹었다

 

 

 

 

드론공부

 

오늘의 목표 중 하나가

 

드론 작동법 정복하기다

 

여행 전에 일단 중고로 구입해서 오긴 했는데

 

사실 제대로 작동을 해 본 적은 없었다

 

작동법 이전에 드론에 대한

 

호주 법규의 확인 또한 필요했기에

 

공원에서 여러 가지 시험해 보기로 한다

 

 

 

 

라이밀 파크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공원

 

설명서를 뒤져가며 어플을 설치하고

 

이륙을 시도해본다

 

 

 

DJI 팬텀3

 

호주의 법규는 당시에

 

7가지 규칙인가가 있었는데

 

대게는 상식적인 것들이다

 

비행 가능 어플을 확인해 구역을 확인하고

 

금지구역을 피하면 되고

 

사람과의 거리를 몇 미터 이상 유지해야 하고

 

등등

 

시험비행과 촬영을 해보고

 

이런저런 정비를 하니 벌써

 

오후 3시가 다 되어 있었다

 

 

 

 

보조베터리 충전중

 

바베큐 시설이 있는 공원이 흔하다

 

이런저런 재정비를 하는 동안

 

보조배터리는 항상 충전을 한다

 

 

 

정비 끝

 

라이밀 파크라는 곳의 벤치에 앉아

 

정비를 하고 휴식을 취했다

 

이곳은 어느 공원을 가든

 

푸르름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공원부자도시였다

 

 

 

서던크로스

 

애들레이드도 서던크로스가 있다

 

반가워서 한 장

 

 

 

 

어제 돌아다니다 궁금했던 곳들을

 

몇 군데 방문했다

 

 

 

 

애들레이드 도서관

 

그중 애들레이드 도서관은

 

해리포터에 나올 것 같은 분위기였다

 

 

 

애들레이드 도서관

 

오래된 고전이나 고서들이 많은 느낌

 

그리고 실질적으로 사용을 하는

 

각각의 좌석들이 있어서

 

예쁜데 쓸모까지 있다

 

 

 

애들레이드 도서관

 

 

 

 

도서관을 나와 거리를 좀 더 둘러본다

 

 

킹 로드니 파크

 

또 다른 공원을 산책

 

여긴 나무들이 숲처럼 많은 공원이다

 

 

 

거점으로 활용했던 주차장

 

사람이 많이 없고 조용하면서

 

화장실이 가까웠던 곳으로 기억한다

 

이곳에 거점식으로 주차를 하고

 

걷거나 트램을 타고 중심지를

 

보기도 했다

 

그게 아니라면 공원에서 휴식을 취한다

 

 

 

거점에 있는 공원

 

공원 전체를 다니며 어떤 공원이 있는지

 

둘러보기로 한다

 

 

 

이번엔 여기

 

 

애들레이드 히메지 가든

 

비슷한 듯해도 그 느낌이 다 다르다

 

캠퍼밴 여행자로서의 느낌은 더 다를 수 있다

 

이 사진을 보면 야자수 나무와 푸른 공원을

 

첫인상으로 느낄 수 있겠지만

 

캠퍼밴 여행자로서 가장 먼저 들어온 정보는

 

두 개의 쓰레기통이다

 

"여긴 쓰레기통이 있는 공원, 체크"

 

(사실 쓰레기통은 거의 모든 곳에 있다)

 

 

 

히메지 가든

 

이런 어린 나무들도 볼 수 있다

 

지금쯤 꽤 자랐겠지?

 

 

 

 

애들레이드 보태닉 가든

 

결국 애들레이드 보태닉가든까지 왔다

 

보태닉가든은 어느 지역을 가든 있다면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곳이다

 

오늘은 재정비 겸 휴식 겸 탐색이라

 

가볍게 겉만 보고 왔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뿌리가 큰 나무를 만나

 

첫인상부터 인상적

 

 

 

시리얼과 누들로 저녁

 

근처에서 간단히 저녁식사를 했다

 

팩 우유는 정말 훌륭한 우유다

 

냉장고가 없는 캠퍼밴에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유용한 식량이다

 

조촐하긴 하지만 저녁식사를 마치고

 

 

 

바베큐 시설

 

자리를 잡는데 바베큐 시설이 있다면

 

훌륭한 것

 

 

 

화장실은 필수

 

 

 

 

 

 

2017.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