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롱 2

[썸머준 80일간의 호주일주] #6 질롱(Geelong) "나는 공원을 좋아한다"

Intro 나는 공원을 좋아한다 그래서 여행을 할 때 한 가지 포인트를 정했다 도시를 지날 때마다 그곳의 공원을 경로에 두는 것이다 0. 경로 오스트레일리아 지도에 경로를 표시해 보았다 이 작업은 블로그를 쓰며 하는 새로운 작업이다 전체 지도는 잘 보이지 않으니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이번에 포스팅할 주요 이동 경로는 멜버른Melbourne에서 질롱Geelong까지의 경로다 대략 1시간 정도의 비교적 가까운 거리임을 알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리틀리버 하이웨이 레스트스톱'부터 시작한 여정으로 멜버른의 위성도시로 알려진 '질롱'이라는 도시를 주요 포인트로 삼고자 한다 우린 10월 10일 멜버른에서 질롱으로 출발했고 그 중간에 있는 캠핑장(rest area)에서 밤..

호주 로드트립 2019.09.17

[썸머준의 80일간의 호주일주] #5 재정비_브라이턴 비치

2017년 10월 8일 쏘렌토에서 돌아왔다 그리고 우린 10월 9일과 10일 이틀간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쏘렌토 비치를 구경하고 멜번 시티로 올라오던 당일, 우린 멜번 주변의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인 브라이턴 비치를 들렀다. 정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는데 날씨는 또 좋아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것이다. 옆쪽에 길게 늘어선 작은 집들이 '브라이턴 비치 박스 (Brighton Bathing boxes)'라고 한다. 어디선가 듣기론 하나에 3억 가량 한다고 하는데 자세한 건 잘 모른다. 어디 좀 고쳐볼까 호주 초창기에 와봤던 곳이지만 다시 와도 핫플레이스다. 이로써 세번째 방문이었던 브라이턴 비치. 그래서인지 이날은 지역을 떠난다는 아쉬운 마음만 달래기 위해 짧게 들렀다. 멜번에 놀러 간다면 꼭 들러봐야 할 ..

호주 로드트립 2019.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