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포인트는 글레넬그 Glenelg 해변이다 애들레이드에서 트램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멜버른으로 보면 세인트킬다비치 시드니로 보면 본다이비치 같은 곳이다 아침에 눈을 떴다 선루프를 열었고 과노출된 사진 한 장이 남았다 나무그늘은 이미 의미가 없었다 2017년 10월 17일 로드트립을 시작한지 10일째 되는 날이었다 애들레이드에 머무는 동안 남쪽 공원에서 주로 지냈는데 이곳엔 무료트램역이 있는 곳이라 시티까지 가기에 수월했다 잠이 덜 깬 상태로 공원을 산책하고 귀중한 빵을 줍는다 정신이 좀 들면 트램을 타고 시티로 들어간다 우선 버스정류장에 가서 샤워를 하고 일정을 시작할 예정 애들레이드의 평범한 아침풍경 ..